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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를 위한 코로나 로그"확진 충격" 억울합니다. 저는 정말 코로나 안 걸리기 위해서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쇼핑몰도 안 가고, 여기 사람들 다 여행 다닐 때 당연히 다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걸렸습니다. 잘 알려진 것과 같은 증상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더 큰 피해를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일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증상이라 알려졌지만 제게 없는 증상은 "열"입니다. 저는 제가 속한 학교에서(작은 교실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가 발병했습니다. 자가격리 중에 계속 열을 측정했지만 눈에 띄는 열은 거의 없었습니다. 즉, 코로나는 체온만으로는 확신할 수 없다는 이야깁니다. 저는 오프라인으로 일기를 쓰고 있기 때문에 일기를 뒤적여 정확한 날짜와 증상을 공유하겠습니다. 코로나 확진 판정 D-3 콧물감기 기운.. 2020. 12. 5.
로네펠트 티포트(kippkanne) 개봉기 로네펠트 티포트가 도착했습니다. 결론입니다. 차 찌꺼기 떠 다니는 거 안 좋아하시면, 이 티포트는 비추입니다. 독특하게 예쁘고, 하얀 거 좋아하시면 추천입니다. 청소가 쉬운 거 원하시면 비추입니다. 예쁘긴 참 예쁘네요. 이렇게 바르게 세울 수도 있고, 하얗고 영롱해요. 볼수록 예쁜 것 같아요. 기울여서 차를 넣어 줍니다. 차가 슬슬 새어 나옵니다. 후... 완전히 눕혀서 우려야 합니다. 차가 잠길 정도만 물을 넣어야 합니다. 작은 찻 잎들은 새어 나옵니다. 차가 다 우려진 것 같으면 바로 세워줍니다. 안에 있는 차 거름망에 찻잎들이 걸립니다. 참... 예쁘긴 예쁘네요. 찻잎이 가라앉기를 기다렸다가 마셔야 합니다. 인내 인내... 2020. 12. 5.
티포트 구매하기 독일어를 아직 거의 모르기 때문에뭘 하나 사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영어로 검색하면영 엉뚱한 나라 페이지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독어 공부도 할 겸,뭘 사려고 할 때일단 독어를 찾은 다음 검색을 합니다. 그래서 찻주전자, teapot teapot은, Teekanne 입니다.Tea = tee (이건 왕 쉽죠?)영어와 독어 모두, 읽을 때는 [티:] 스러운 소리가 납니다. 제 귀에 독어는 좀 더 [테ㅎ:]로 들립니다. Teapot = Teekanne 긴 검색과 클릭질,결정장애를 넘어물망에 오른 주전자는결국 두 개입니다.1. 잘 안 깨질 것 같은 르 크루제2. 잘 깨질 것 같은 로네펠트네. 저는 뭘 굉장히 잘 깹니다. 첫번째 후보, 르크루제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검색을 해 봅니다.찻.주.전.자. (독어로) .. 2020. 11. 30.
초콜릿칩 쿠키 만들기_하나에 183kcal 🙊 오늘은 초콜릿칩(초콜'렛'칩이 더 와 닿는...) 쿠키🍪를 만들어 봅니다. 독일에 입국할 때도 2주 간 성실한 자가격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두 번째 자가격리니까요. 그거랑 초콜릿칩 쿠키랑 무슨 상관이냐면...상관이 없습니다. 좌우간 세계최고라는 초콜릿칩 쿠키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레시피는, 최고의 촉촉하고 쫀쫀한 초콜릿칩 쿠키🍪가 탄생하리라 추정되는 로라 씨(Laura) 페이지를 보고 했습니다. 다섯 아이의 엄마인데 요리 대전문가이신듯 합니다. 링크 클릭➜ joyfoodsunshine.com/wprm_print/8678하면 바로 레시피로 연결됩니다. 아, 로라 씨는 저랑 일면식도 없고 초콜릿칩 쿠키를 검색해서 나온 분입니다. 요리의 '요'자, 블로그의 B자도 잘 모르지만.. 2020. 11. 29.